▲신인 걸그룹 리더스, 평창동계올림픽 축하송 ‘올림픽 코리아’ 발표                    (사진= TGN엔터테인먼트 제공)

8인조 신인 걸그룹 리더스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축하곡인 ‘올림픽 코리아’ 댄스곡을 발표하며 홍보 도우미로 자원했다.

‘올림픽 코리아’는 남진의 ‘바람길’, 설운도의 ‘미련의 블루스’, 현철의 ‘사랑의 폭발’, 오은주의 ‘사랑의 포로’ 등 트로트 히트 메이커 정원수가 작사 작곡해 더욱 이색적이다.

전체적으로는 팝과 일렉트로닉 분위기지만, 살짝 꺾는듯한 트로트 분위기가 양념으로 들어갔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랫말과 멜로디로 구성됐다.

정원수는 “평창 올림픽 유치 결정이 나던 날 너무 감동이 와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노랫말을 가장 한국적인 멜로디에 담았다”며 “응원현장에서 가장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는 걸그룹에게 이 노래를 부르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초 ‘제발(Please)’이라는 댄스곡으로 데뷔한 리더스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한 다해(25)를 리더로, 서울공연예술고 재학 중인 채율(18)과 예솔(17), 연실(20), 설지(21), 팽이(19), 경숙(17), 세린(20)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소속사인 TGN엔터테인먼트(대표 박영식)에서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으로 8명을 선발했고, 2년동안 스파르타 훈련을 시켰다.

걸그룹의 리더가 되겠다는 의미의 리더스는 현재 ‘올림픽 코리아’와 함께 ‘키스 미(Kiss Me)’라는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연예스포츠팀 = 임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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