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결산- 뉴커런츠 부문 수상한 '니뇨'와 '소리 없는 여행'
오다기리죠, 욘판감독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1/10/15 [19:32]
실력 있는 신인 감독 발굴에 취지를 두고있는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은 맡은 욘판 감독은 ‘니뇨’와 ‘소리 없는 여행’ 두 작품의 영화를 수상작으로 올려 놓고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 평을 하였다.
▲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 중인 욘판감독 © 송희숙 기자 | |
뉴 커런츠 부문에 수상하게 된 ‘소리 없는 여행’은 이란출신인 모르테자 파르샤바프 감독으로 농아인 부부가 동생의 아들을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드무비이다. 이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돗보이는 영화다.
▲ 로이 아르세나스 감독의 '니뇨'(위) 모르테자 파르샤바프 감독의 '소리 없는 여행'(아래) | |
탐욕으로 인해 뒤엉켜버린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니뇨’는 로이 아르세나스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평가된다. 로이 아르세나스 감독은 필리핀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 뉴 커런츠상 시상식에 참석한 오다기리 죠, 욘판감독과 로이 아르세나스 감독(왼쪽), 모르테자 파르샤바프 감독 | |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취재단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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