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 과학영재들, 실험과 공부 공간 일반인에게 공개
한국과학영재학교, 실험실 개방행사 통해 영재수업 체험기회 제공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1/10/17 [21:15]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가을행사인 ‘과학모험축제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첨단과학관인 창조관을 학생 및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오픈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네 분야 수업이 진행되며, 담당 선생님들이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영재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과목별 수업주제는 현의 진동(물리), 나만의 분광기 만들기(화학), 단백질 생산(생물), 태양흑점 및 별자리 관측(지구과학)등 이다.
수업이 진행될 창조관은 교과학습, 졸업논문 작성, R&E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구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자재 372종 1,151점을 갖춘 최첨단 연구공간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수학, 정보과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총 5개 분야의 기본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도 운영된다.
권장혁 교장은 “오픈랩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회당 참여인원을 16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여자들이 첨단 연구장비를 체험하고 과학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경기동북본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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