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과학전시관은 제9회 서울과학축전이 오는21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가‘과학·예술 융합으로 오감(五感)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과학과 예술을 접목시켜 STEAM 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여 과학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나만의 스테레오 헤드폰으로 오감 깨우기 등 초·중·고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운영하는 50개의 융합과학마당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여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유아과학마당, 로봇마당, 로켓마당, 항공마당 등 7개의 마당에서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생태체험관, 이공계진로체험, 이동과학교실, 원자력체험교실, 해양교실, 꽃꽂이 체험교실 등 17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과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명화 작품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 비밀을 알아보는 명화속의 과학, 과학매직쇼, 과학뮤지컬 등 흥미롭게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야외행사에는 서울의료원 지원으로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영등포구 소방서에서 비상대기 하는 등 안전 대책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 다고 교육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