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 "겨울방학 천문과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

 
충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천문과학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천체관측장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겨울방학 천문과학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전했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한종석)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충주고구려 천문과학관 강사를 초빙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천문과학교실의 별자리강좌에서는 별이란, 사계절 별자리, 천체사진으로 보는 천문현상, 태양 관측요령 등을 실시했으며, 실습에서는 학생들에게는 신기한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 등을 관측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견학하는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천문과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으며, 다소 호기심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한편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천문 우주과학 인프라를 제공해 천문과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4월 과학의 달과 여름방학 등에도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충북본부 = 임한나 기자 dnfleogksalsrn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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