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유무역지역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 조사 연구’가 본격 착수된다.
시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RTRA)가 ‘울산자유무역지역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 조사 연구’를 수행할 전문용역기관 선정 계획을 1월 1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식경제부·KOTRA가 주관하는 ‘2011년도 외자유치 상품화지원사업 대상사업’에 전국 18개 사업 중 울산시가 선정됨으로써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억 원 중 75%는 국가가, 25%는 울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울산자유무역지역 내 업종별 유치방안, 잠재 투자가 발굴, 산업연관분석, 업종별 임금·인력·노사 현황, 물류비용 추정 등이다.
시는 용역에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2월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연구 용역을 오는 3월 착수, 9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KOTRA 홈페이지(
http://www.kotra.or.kr)를 참조하거나 울산광역시 투자지원단(052-229-307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자유무역지역은 국비 등 총 2607억원이 투입돼 신일반산업단지 내 240만㎡ 중 130만㎡ 규모로 2009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유치업종은 조립금속,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생명공학 등이다.
울산본부 = 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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