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9일 중일고등학교 관평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넷볼 리그전 개막식을 가진다.
제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교육 시책인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여학생의 넷볼 리그전을 필두로 지역교육지원청 대회는 6월~7월, 시교육청 대회는 9월 20일~23일에 11종목 36종별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넷볼대회 리그전은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토요일 및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대회를 운영하며, 중·고 21개교 300여명의 여학생이 참가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전체육교사모임 회장 김성찬교사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여학생이 넷볼 리그전 대회에 참가하여 승패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고, 학교사랑의 마음과 밝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제선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대회는 지역 내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학업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해소 및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거둬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이 추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