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해피링크’가 부모와 자녀를 꿈으로 링크하여 함께 성장하는 결실을 맺으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해피링크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비전 메이킹~네 꿈을 펼쳐라!’와 ‘진로 바로 알기’ 란 주제를 갖고 동부 관내 초·중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번 해피링크에서는 자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효과적인 미래 진로설계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또한 해피링크를 4회기 동안 빠지지 않고 성실히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피링크에 참여한 문성초 학부모는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자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부모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부모의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조력하는 부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흥식 교육장은 “상반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이후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시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도 학부모의 자기성장과 행복한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