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공주시 사암연합회 주최로 공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2일 부처님 탄신 2556년을 맞이하여 법요식과 연등회를 개최했다.
육법공양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32사단 공주대대에서 군악대로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육법(六法)이란 깨달음과 관련된 6가지 법을 의미하며, 공양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스승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올린다는 뜻이며 등, 향, 다, 화, 과, 미 여섯가지를 육법공양이라 한다. 육법공양은 첫째 : 등 공양 : 진리의 등불을 상징(이것이 밝혀 지면 세상이 밝아진다.) 둘째 : 향 공양 : 계, 정, 혜, 해탈, 해탈지견의 5분향상징(이것이 성취되면 세상이 맑아진다.) 셋째 : 다공양 : 감로다상징(이것이 충만하면 세상에 목마른 자가 없어진다.) 넷째 : 꽃공양 : 아름다움의 상징(이것이 성취되면 꽃같은 법신구가 장엄된다.) 다섯째 : 곡식공양 : 씨앗을 상징(이것이 성취되면 세상의 업이 깨끗하여진다.) 여섯째 : 과실공양 : 결실을 상징(이것이 성취 되면 세상에 해탈의 과가 무르익는다.) 한다. 공주시사암연합회장은 봉축사를 통해“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용서하는 하심(下心)의 바탕에서 어떤 성공보다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 대승보살의 보시 정신을 되살리자”고 말했다.
또한 이준원 공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마다의 가슴에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등을 달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극기를 중심으로 32사단 군악대, 풍물단등 연등행렬이 밤 거리를 오색으로 환하게 비췄다.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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