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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작 ‘콜트 워’

75개국 304개의 작품 총 37개 상영관 상영

김수경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9/10 [16:05]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작 ‘콜트 워’

75개국 304개의 작품 총 37개 상영관 상영
김수경 수습기자 | 입력 : 2012/09/10 [16:05]
▲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부산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박현경 기자
 
[부산 뉴스쉐어 = 김수경 수습기자]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부산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용관 집행위원장, 부산시와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 및 각 언론사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 행사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의 비젼을 실현하며 새로운 청사진을 꾸준히 마련하고 실천하여 영화 축제의 도시를 넘어 영화 산업 도시를 만들어 왔다”며 “올해 영화제는 영화의전당 시대 안정화를 이룬 첫 해로써 품격있고 활기 넘치는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역대 가장 많은 75개국 304개의 작품이 선정된 총 37개 상영관에서 상영되는 가운데 개막작으로 ‘콜트 워’, 폐막작으로 “텔레비전‘이 선정됐다.

개막작 ‘콜트 워’는 범죄와 전쟁을 치르는 경찰 조직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지석 BIFF 수석 프로그래머는 "범죄 영화이지만, 선과 악의 대립을 부각하기보다 인간의 내재된 욕망과 양심의 싸움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콜드 워'는 렁록만과 써니 럭 감독의 데뷔작이다.

폐막작인 ‘텔레비전’은 독특한 형식의 풍자 영화다. 이미지를 배척하는 극단적인 이슬람주의자가 지배하는 작은 방글라데시 마을에 텔레비전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집행위원장은 “‘텔레비젼’의 감독 모스타파 파루키는 영화제가 배출한 감독이라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금번 영화제는 아시아 국가에서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초청했다. 특히 탈레반 정권 아래서 온전히 보존된 아프가니스탄 영화 6편이 영화제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한국과 멕시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남미를 대표하는 멕시코 거장 아루투로 립스테인 감독의 특별전도 마련돼 있다.

그 외 아시아 대표 스타배우를 발굴하는 아시아연기자아카데미(AAA)와 영화제 핵심 사업인 아시아필름마켓(AFM), 북 투 필름(book to film)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디지털 시대의 영화 복원과 보존의 정치학'  주제로 부산영화포럼이 개최되며, 2008년 노벨문학상수상자인 장 마리 구스타브 를 클레지오의 특별강연, 어린이와 실버 60세이상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남포동 'BIFF광장'에서 전야제 행사와 영화상영 등 추역의 영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해운대 'BIFF빌리지'를 조성하여 배우와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열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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