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남부서 학동지구대는 12일 아동보호 복지단체인 ‘인천광역시 남구 신나는 그룹홈’ 과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사랑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으로는 학동지구대가 ‘그룹홈’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차원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해주는 것을 주요 협약이라고 전했다.
학동지구대 유송식 대장은 “경찰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인천시 남구 신나는 그룹홈’과의 협약식은 경찰이 아이들에게 치안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인천광역시 남구 신나는 그룹홈’(원장 길옥연)은 2005년 11월 23일 인천광역시 남구청 설립인가를 받고 인천시 남구에 거주하는 “가정해체, 빈곤, 학대, 방임가정‘의 피해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과 보호를 제공하는 소규모 민간단체이며, 현재 인천시 남구청으로부터 거주시설을 지원받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