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가 지역내 어린이집에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남부경찰서)
[인천 뉴스쉐어 = 문미순 기자]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 9일 ‘원터치 SOS 시스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터치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미성년자 및 여성이 납치·성범죄처럼 위급한 상황발생시 원터치(112버튼, 단축번호)로 자신의 위치가 자동으로 경찰에게 연결되어 경찰이 112신고접수와 동시에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국민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역내 교육기관 및 여성1인운영업소 등을 찾아가 실시했으며, 가입방법 및 효과 등을 설명하며 서비스 가입을 촉구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정균 서장은 “이전까지는 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시 경찰관에게 자신의 위치를 잘 설명하지 못하거나 전화를 걸지 못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는데 ‘원터치 SOS 시스템’가 시행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되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