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수습기자] 울산시는 1992년 9월 건립된 여성회관을 울산YWCA가 지난 2001년 11월부터 위탁 운영하다 올해 말로 위탁 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수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위탁운영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울산광역시에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두고 여성의 전문평생교육·직업능력개발교육 등의 다양한 사회교육과 여성의 능력개발 및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접수 해야 한다.

수탁기관 선정은 울산광역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수탁기관의 인력구성 및 시설장비, 전문성 및 위탁업무 수행능력과 기술보유의 정도, 재정적인 부담능력, 최근 3년간 여성사회교육 사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탁기관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여성회관을 위탁운영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 서원11길 77(복산동)에 소재한 울산여성회관은 종사자수 13명에 대지면적 5,788㎡, 건물면적 3,890㎡(지하1층, 지상3층)에 사무실, 강당, 강의실, 서예실, 도배실, 미용실, 창업보육관, 컴퓨터실, 조리실, 피부미용실, 한복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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