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김영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2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조사 전문가 FMTP Ⅱ 종합평가대회’에서 울산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산시는 23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2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조사 전문가 FMTP Ⅱ 종합평가대회’에서 울산시 보건위생과 강효경 주무관(보건 7급)이 구연발표 부분에서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중구보건소 윤경희 주무관(간호 7급)이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효경 주무관은 ‘울산광역시 공무원의 건강행태변화 분석’이라는 연구과제로 우수연구사례 구연부문에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중구보건소에서 건강원스톱실을 운영하고 있는 윤경희 주무관은 ‘2012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조사 전문가 FMTP Ⅱ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성적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조사 FMTP Ⅱ 교육생과 위탁대학 관계자, 시·도 관계자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평가와 우수 연구사례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유공자 표창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Ⅱ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 운영하는 만성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교육·훈련과정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인제대 보건대학원 등 13개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시는 경북대 보건대학원에서 울산시 1명, 구·군 3명이 교육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