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수습기자] 울산박물관과 함께 하는 ‘Museum Saturday Concert’가 열한 번째 컬러풀한 공연으로 시민을 만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컬러풀 콘서트 공연 테마색은 ‘레드’.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공연은 독특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시립교향악단의 금관 6중주로 연주된다.

이어 시립무용단은 ‘노엘’을 시작으로 ‘루돌프 사슴코’, ‘산타할아버지’ 등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박물관 콘서트를 꾸며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토요콘서트 기념 책갈피도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12월의 테마색인 빨간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들로 가득 찬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12년 마지막 토요콘서트를 울산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Museum Saturday Concert’는 연령 제한없이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아카펠라, 뮤지컬 등을 준비해 다채롭고 풍미 있는 음악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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