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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산망 마비…KBS, MBC, YTN, 신한은행, 농협 모두 LG유플러스 전산망 사용
김경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3/20 [15:09]
[서울 뉴스쉐어 = 김경애 기자] 20일 오후 2시20분경 KBS, MBC, YTN 3개 방송사와 신한은행과 농협의 전산망도 마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진흥원(KISA)는 외부의 침입 흔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주요 언론사와 은행의 전산망이 동시에 마비된 점으로 경찰은 해킹에 중점을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주요기관은 LG유플러스 전산망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LG유플러스 전산망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는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앞서 북한은 2009년과 2011년 우리 나라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한 바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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