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뉴스쉐어 = 황준 수습기자] 강원도는 8일 오후7시 춘천 베이스호텔 앞에서 ‘제19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민의 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종찬 강원도민중앙회장, 정문헌 국회의원 등 시·군 관계자 및 도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전한 최 지사는 “제618회 강원도민의 날에 참석하신 분들 환영한다. 이 순간 나 스스로가 강원도인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제 강원도는 과거의 강원도가 아니다.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앞으로 올림픽, 레고랜드, 철도, 의료기기 등 산적한 문제를 모두 잘 해결 나가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기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야한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대북, 태평소, 무용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식후 행사로는 레인보우, 한혜진, 조항조, 박완규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레이저 이벤트가 펼쳐져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