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뉴스쉐어 = 황준 수습기자] 강원도와 원주시는 10일 오후2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제약업체 선도기업 삼익제약 주식회사와 원주 이전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익제약은 원주기업도시 내 7천여평 부지에 총 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생산공장 및 중앙연구소 등을 신설한다. 신공장 건설은 오는 2017년 9월까지 완공하며 10월부터 200여명을 고용하여 새로운 생산시설에서 의약품 생산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계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판로확보, 수출마케팅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 투자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주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후 세계적 브랜드 주방용품 전문기업인 (주)네오플램, 의료기기산업의 선도업체 (주)인성메디칼에 이어 3번째 중견기업을 유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