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푸른누리 작은도서관 개관
사업비 6억1천만원이 투입, ‘푸르다’와 세상이라는 ‘누리’의 합성어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3/08/15 [07:42]
[부산 뉴스쉐어 =송희숙 기자] 부산 사하구 푸른누리 작은도서관이 14일 이경훈 구청장과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맑고 선명한색깔의 ‘푸르다’와 세상이라는 ‘누리’의 합성어로 활기찬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명칭이 붙여진 ‘푸른누리 작은도서관’은 사하구에서만 벌써 11번째 작은도서관이다.
▲ 부산 사하구 푸른누리 작은도서관 개관식 (사진 =부산사하구) | |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13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자금지원으로 총 2층규모의 건물에 2개의 열람실, 강의실 1개, 좌석수 50, 소장도서 4천500권을 갖추게 되었다.
사하구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여기서 나온 프로그램실 설계, 안내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설계용역에 충분히 반영했으며 다대도서관과의 통합대출서비스로 다대도서관 도서를 이 곳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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