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부산최초로 주민복지팀 운영한다
2개동에서 올해 7개동으로 확대, 동 주민센터에 간호사 배치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4/04/03 [19:58]
[부산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부산사하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주민복지팀’을 지난 3월 신설하고 배치했다. 방문간호사와 통합사례관리사로 이뤄진 복지팀은 다대1동과 장림2동 주민센터에 우선 배치되어 복지직원과 함께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지와 보건욕구를 파악하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최초로 실행된 주민복지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가족동반자살 등을 에방하기 위해 ‘사하 행복마을 복지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다대2동과 장림2동은 취약게층 발굴을 위해 동 직원과민간단체로 구성된 ‘사하 행복마을 복지공동체 운영협의회’를 지난 3월에 출범시켰다. 이들은 희망발굴팀,희망나눔팀, 사후관리팀의 3개의팀으로 나눠 어려운 이웃 발굴은 물론 지원과 관리도 해나갈 계획이다. 사하구는 2개동에 이어 올해 내에 7개동에도 민관협의회를 만들 계획있다.
이밖에 현재 사하구는 ‘복지스쿨 우리 동네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신개설해 통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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