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부산교육청에 학생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
결핵 확진 판정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 지원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3/09/10 [20:13]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대한결핵협회와 부산시교육청은 결핵 확진 판정 학생 1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9일 오후2시 개최했다.
이번 학생 행복나눔 장학금은 부산지역 결핵 확진 판정을 받고 고통 받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는 1953년 11월 6일 창립된 국내 유일의 민간 항결핵단체로 결핵퇴치 및 예방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중요한 재원으로 결핵퇴치, 예방, 홍보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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