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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재활용 분리배출실태 지도·점검 실시

오는 11월 1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자 등 300여 개소 대상

박양지 기자 | 기사입력 2013/10/15 [20:53]

울산시, 하반기 재활용 분리배출실태 지도·점검 실시

오는 11월 1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자 등 300여 개소 대상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0/15 [20:53]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폐기물 다량배출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등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 재활용 분리배출실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오는 11월 1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행실태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체는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거나 1일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학교,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대형빌딩, 대형쇼핑센터, 대형숙박업소, 휴게시설 등 30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집 장소와 용기 확보의 적정성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보관·운반의 적정성 ▲폐기물과 재활용 가능자원의 혼합배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이행명령 및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하고, 그 조치결과는 언론 등에 공개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분리수거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322개소를 점검해 현장계도 45개소 등 행정 처분했고 올 상반기에는 194개소를 점검해 현장계도 20개소 등 행정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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