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타시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화강대공원 탐방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홍보관 운영, 학술전시행사, 문화체험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관람객은 25만여 명(전시관 운영 2만 명, 관람객 23만 명) 등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박람회 참자자 중 울산의 생태환경 명소인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분석하고, 탐방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중 태화강 대공원 탐방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1일 3대 투입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회(30분 간격) 운행한다. 코스는 북구청 광장 박람회장~태화강대공원이다. 

또한 박람회장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태화강 탐방을 적극 안내하고 울산 홍보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생태하천 최고의 모델이 되고 있는 태화강대공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날이 변모하고 있는 울산의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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