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생태복원 성공스토리 체험과정’ 개설
31일~11월 1일, 타시도 교육담당 공무원 대상 미리 운영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0/30 [18:58]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태화강의 성공적인 생태복원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생태도시로서의 울산 이미지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환경복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분야 교육프로그램이 내년부터 본격 개설된다.
울산시는 2014년부터 태화강 생태복원 성공스토리 등 태화강 알리기 홍보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태화강 복원 성공스토리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담당 공무원 30명이 참가한다.
주요 일정은 태화강대공원 견학과 연어잡기 체험을 위주로 한 ‘태화강 생태복원사례 강좌’와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각석 등 선사유적을 둘러보는‘태화강 유역의 역사문화이야기’ 등으로 마련된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 개설될 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담당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생태복원 성공스토리 체험과정은 울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태화강 복원의 의미와 생태복원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설되는 교육과정”이라며 “본 교육과정을 통해 태화강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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