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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이전

박양지 기자 | 기사입력 2013/11/05 [19:20]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이전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1/05 [19:20]
▲ 수암동 주민센터 조감도 (사진=울산남구청)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수암동주민센터가 신축 청사로 이전해 4일부터 민원 발급 등 각종 업무를 시작했다.

중앙로 32에 신축한 신 청사는 약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795㎡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584.96㎡규모로 2012년 10월 착공해 지난달 8일 준공됐다.

지하1층은 전기실과 기계실, 지상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지상2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지상3층에는 헬스장, 회의실 그리고 지상4층에는 다목적실, 마을문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로이복층 유리, LED 조명등을 설치해 건물 유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옥상 및 옥외 조경을 식재하고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김삼호 수암동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주민센터 신청사를 개청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암동은 오는 21일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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