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MBC컨벤션에서 울산시 간부공무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강의와 토의, 정부 3.0과 시정 홍보, 단체 활동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에는 중앙대학교 황윤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민관 소통・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와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민관협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어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과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한다.
또한 영상물 상영을 통해 정부 3.0이란 무엇이며, 3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걸스카우트울산연맹, 울산지식산업로봇연맹, 한국국제봉사기구 등 3개 단체의 활동사례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으로는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이 ‘울산을 바꾸는 창조의 물결’을 주제로 창조경제에 대해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 분야에 시민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정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시정의 전 분야에 확산시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