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안방에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집,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1년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을 안내, 신청, 발급, 열람할 수 있는 정부 민원포털 서비스 ‘민원24’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원24’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 24시간 열려있는 온라인 민원창구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5,000여 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행정기관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지 않고 신분증 없이도 안방에서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 대장, 지적도 등 56종의 민원서류는 무료로 발급되며, 토지대장 등 54종의 민원서류는 수수료 감면혜택이 있다. 

이와 함께 PC사용이 여의치 않은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민원24 앱’을 통해 전입신고, 건축물대장, 토지(임야)대장, 공동·개별 주택가격 확인, 출입국 사실증명, 병적증명서 열람 등 34종의 민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정부 민원 포털사이트 인 ‘민원24’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민원을 검색해 신청내용을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수수료가 필요한 민원은 휴대폰,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결제 후 이용하면 된다. 
 
‘민원24 앱’ 모바일 서비스는 바이러스 백신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민원24’ 이용실적은 2011년 69만 4,100건, 2012년 82만 3,650건, 2013년 9월 말까지 70만 507건 등 이용편리로 인해 울산시민의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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