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2007년부터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는 강도다리 방류사업에 대해 2011년부터 어획량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해 방류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울산시는 방류 종묘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하고 방류 효과 조사 및 울산 연안 자원량을 조사, 방류 품종을 결정하는 등 과학적 조사·분석을 통한 수산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해 연안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발맞춘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이용 가능한 울산연안자원을 조성 관리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모색,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울산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 수산생물 방류 사업도 2007년부터 전개해 총 13종, 2,5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시는 바다숲 조성 및 수산 종묘 방류사업 등으로 조성된 수산자원의 효과적인 유지와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연안어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실태조사는 연안어업 어선 척수, 어업인구, 어업활동 내용 및 어획량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통계·분석해 연안어업 구조조정 정책에 반영, 수산자원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시는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새롭게 건조해 수산자원의 유지·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