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 남구청이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18일 남구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지도·점검사항으로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행위 ▲허위·과대광고 또는 대포장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행위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행위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방법에 따른 냉동·냉장 보관 여부 ▲제조가공실 등 청결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여부 및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에는 식품유통판매업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표시 제품의 젓갈류, 고춧가루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이번 점검기간 중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점검 중 타 지역 제조업소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적조사를 적극 실시해 위반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