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20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내일(job)을 위한 선택!’을 주제로 ‘2013년 울산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오전 11시 참여기관, 단체,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총 85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취업상담 및 채용 정보가 제공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구직자 상담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워크넷 등록을, 울산고용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접수 및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춘해대학은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시연을,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취업지원자를 위한 사진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직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채용박람회에는 총 8,015명이 참가해 당일 1,846명이 면접을 거쳐 현장에서 93명이 채용됐고,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32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