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시 교통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센터가 세계 여러 나라 공무원들의 견학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이라크,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등 4개국 50여 명이 울산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한 바 있으며 올 들어 지난 7월 미얀마를 시작으로 19일 파라과이, 22일 탄자니아, 27일 일본 등의 고위공무원이 울산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19일 방문하는 파라과이 위공무원 20명은 지난해 10월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울산시 지능형교통체계는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이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교통관리, 신호운영, 시내버스 운행정보 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등으로 ITS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앞으로도 울산지방경찰청과 함께 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학생, 시민, 공공기관 등에 보다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운영사항과 소통정보, 이용방법 등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울산시 교통관리센터는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흐름을 최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울산시 교통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