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시가 인근 도시 부산의 국제공항, 국제여객선 터미널, 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해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9일 인바운드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마련, 울산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적극 홍보한 결과, 외래관광객들에게 신규관광코스로서의 매력과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인근 도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팸투어에는 부산인바운드협의회 소속 회원사 소장, 상품개발담당자, 안내원 등 총 45명이 초청된다.
이뿐만 아니라 언양 및 일산지도 방문, 관광상품화됐을 경우 단체관광객들이 이용할 먹거리 시설도 확인한다. 김웅 울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은 “그동안 초청 팸투어는 울산의 우수한 관광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왔다면 지금은 관광객이 보고 싶고, 체험하고 싶고, 먹고 싶은 위주의 관광코스를 직접 여행사에 제안해 상품개발을 전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인바운드협의회는 부산에 본사를 두거나 서울에서 지점을 두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사들로 주요 국가는 일본으로 27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고, 연간 30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