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남구청은 26일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에서 ‘고래고래 알리미’를 대상으로 한 ‘솔마루길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고래고래 알리미’란 남구가 주민소통과 구정홍보 강화를 위해 발족한 단체로 남구를 상징하는 고래와 소리 높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구정을 알리는 사람을 일컫는다.
▲ 지난 26일 울산 남구 고래고래알리미가 솔마루길 체험 행사를 가지고 있다.(제공=울산남구청)
이날 ‘고래고래 알리미’ 박일환 단장을 비롯한 회원 42명은 오전 9시 선암호수공원을 출발해 솔마루 하늘길까지 14km를 걸으며, 구정 정보를 교류하고 심신을 단련했다.
또 도심 속 명품 산책로인 솔마루길을 체험하며 남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정주요정책 홍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남구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이 솔마루길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솔마루길 가꾸기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 단장은 “남구 도심 한가운데 이런 명품 둘레길이 있어 남구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러한 웰빙 공간을 우리 알리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명품 솔마루길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