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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소방차 진입 어려운 세대에 소화기 전달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1/27 [22:08]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동구 화정의용소방대(대장 이영우)는 지난 25일 오후 2시에 화정동 대천공원에서 환경 취약지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정동 주택 주민 50세대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화정의용소방대는 화정동통장회(회장 정광자)의 도움으로 화정동 주택 일대 골목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50대를 배치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송달)의 지원을 받아 소화기 50대를 무상 배치한 것으로 이 사업은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화정의용소방대 이영우 대장은 “화재현장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소화기를 각 가정에 비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 위기의 순간에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정의용소방대는 대원 40명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관내 주민들 대상으로 소화기배치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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