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새로운 개념의 창업박람회 열다
벡스코 제2전시장 5C·D홀에서 ‘2014년 부산시 창업박람회’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4/02/12 [12:14]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14년 부산시 창업박람회’를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5C·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정부의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국정목표에 따라 그 동안 배제됐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및 공유경제 정보안내 등 창조경제 분야 창업아이템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20개 부스에서 창업아이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오후 2시 해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15일 오후 1시 30분 창업토크 콘서트에는 ▲카카오 ▲썬데이 토즈 ▲다날 ▲오콘 등 국내 굴지의 13개 기업에서 전략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제1의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이사를 초청해 특별강연 및 청년창업가와 만남의 장을 가진다.
또한, 행사기간 중 사회적기업의 문화·예술팀을 초청한 상시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창업 강좌가 이달 13일에은 부산경제진흥원 4층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는 행사장 내 강연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중심이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시니어 창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창업보육센터 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창업분야로 확대됐다”며 “이틀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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