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향 기자 기사입력  2018/06/11 [16:34]
부산시, 무단횡단 근절 위해 보행안전 시설 대폭 보강
무단횡단 금지시설 48개소, 투광기 보강, 모든 방향 횡단보도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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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투광기 설치한 횡단보도 (우)무단횡단 금지시설이 설치된 도로 [제공=부산시]    

 

[뉴스쉐어=안미향 기자]부산시가 무단횡단 보행사망자의 급증에 따라 보행안전 시설 대폭 보강에 나섰다.

 

시는 무단횡단 사망사고 발생지점별로 도로구조 등 현장조사를 실시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사고지점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48개소 16,3Km 추가설치 하고, 보행자 사망사고 다발 횡단보도 285개소에는 투광기를 보강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 전국 17개소가 3개월 동안 분석한 것에 따르면 무단횡단 금지시설 이후 8,7건 발생한 무단횡단 사고가 2건으로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광기 역시 설치이후 야간보행 교통사고가 34.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과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간선도로 및 보행 밀집지역의 보행단절 구간에 연말까지 횡단보도 293개, , 형태의 횡단보도를 형태로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보행사망자 비중이 줄지 않는 실정으로 이번 안전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무단횡단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고령자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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