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 선정
대상 1, 금상 3, 은상 3, 동상 3 총 10작품 선정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8/08/27 [12:34]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대상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 금상 '민락동 근린생활시설, 금상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금상 '일광 근린생활시설[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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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안미향 기자]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을 더욱 부산답게 만들고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 건축물의 저변확대를 위한 ‘부산다운 건축상’ 입상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부산다운 건축상’에 대상 1, 금상 3, 은상 3, 동상 3 등 총 10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는 평범한 노후시설을 확장시켜 청년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필여한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금상은 3개 작품으로 일반부분에서 투명한 실내공간과 주변의 자연경관을 잘 섞어놓은 ‘민락동 근린생활시설’과 해안의 밝은 햇살과 멋지게 어울리는 ‘일광 근린생활시설’, 공공부분에서 동구 산복도로 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경제시설인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가 선정됐다.
▲은상은 일반부분의 ‘고촌리 단독주택’과 공공부분의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영도웰컴센타’ ▲동상은 일반부분의 ‘광안동 근린생활시설’과 ‘화명동 근린생활시설’ 공공부분의 ‘기장군 철마면 부산치유의 숲 방문자센터’ 작품이 차지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14일에서 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미로전시관에 전시되고, 또한 자치구군 및 기관에 순회전시와 상설 전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다운 건축상을 통해 매년 우수한 건축물이 건립되고 있고 도시건축에 대한 시민과 건축관계자의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부산에 걸 맞는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