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기자]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의 ‘2014 신 부산대개조론, 시민이 주인이다.’ 출판 기념회가 지난 14일 부산 부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남경필 의원과 함께 부산의 유재중 의원, 김정훈 의원, 하태경 의원, 손수조 사상구 당협위원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 참석했다.
추최측은 권 전 대사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얼굴을 내민 인사까지 포함해 3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국회의원이 아닌 김상호 시각장애인협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출판기념회의 취지에 맞춰 김승환 도시문제연구소장이 ‘2014 신 부산대개조론’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서평했다.
이번 저서는 1994년 발간한 '부산대개조론-지방이여 깨어 일어나라' 속편 형태로 부산의 향후 30년 이후를 내다보는 새로운 발전전략과 미래비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았다.
권 전 대사는 인사말에서 "신부산대개조론은 통상 정치인들이 선거를 앞두고 내는 수필이나 자서전 성격의 책이 아니고 부산의 미래를 내다보는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담았다"며 "부산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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