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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4년 의료관광 핵심사업 추진으로 새롭게 도약

올해부터 2020년 아시아 3대 의료관광 도시 진입을 목표로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보험사와 부산의료기관간 의료비 보험금 직불계약 체결 등 중점추진

박지수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4/02/17 [19:25]

부산시, 2014년 의료관광 핵심사업 추진으로 새롭게 도약

올해부터 2020년 아시아 3대 의료관광 도시 진입을 목표로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보험사와 부산의료기관간 의료비 보험금 직불계약 체결 등 중점추진
박지수 수습기자 | 입력 : 2014/02/17 [19:25]
[부산 뉴스쉐어=박지수 수습기자] 부산시는 2009. 5. 1. 외국인환자에 한해 유치행위를 허용한 의료법 개정 시행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의료관광 실무 메뉴얼 개발․보급,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통역지원 등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회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수상과 함께 같은 기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5천9백여 명에서 1만 4천여 명으로 23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3만명, 2020년은 20만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주요 핵심사업으로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보험사와 부산의료기관간 의료비 보험금 직불계약 체결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크루즈 선상설명회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은 지난해 7월 정부가 관광진흥 확대 10대 핵심과제로 발표한 것으로 시는 올해 의료와 관광이 집적된 2개 지역을 시범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수욕장과 해안절경, 대형 쇼핑몰, 호텔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를 포함하는 해운대권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및 중입자가속기가 있는 동부산관광단지를 도심권의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연계해 정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시범단지 대상으로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공모사업에 응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보험사와 부산의료기관간 의료비 보험금 직불계약체결’ 사업추진은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보험사와 부산 소재 의료기관간 외국인환자 진료 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협약체결 사항으로 JCI국제인정 의료기관(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정한 국제의료기관인증기관)을 우선 적용해 시행하고 다른 병원으로 확대한다는 시책이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미국․중국 등 중증의 외국인환자 유치증대 및 의료기관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수출직결․성과창출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활용해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VEFAC)에서 부산지역기업(80개사,100개 부스)이 베트남 정부가 개최하는 베트남국제관광전(400개사, 500개 부스)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부산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홍보․마케팅 행사이다.

시에서는 ▲참여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스비, 통역비, 운송비 등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 ▲현지 의료기관, 의료기기, 관광업계, 피부미용 등 업계의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피부미용 메이크-업 시연 ▲무료진료권 배부 등 관람객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크루즈 선상설명회’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부산의 특성과 2012년부터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을 개장해 2013년도에 288,568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한 바와 같이 한․중․일 크루즈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부유층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핵심사업과 해외 마케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0년에는 의료관광객 20만명, 아시아 3대 의료관광도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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