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주요 공원에 ‘공원 특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시민참여 이벤트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각 공원마다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해왔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테마별, 계절별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원별 특색에 맞춘 스토리텔링 개발과 특화 이벤트를 신설해 전문성·차별성을 강화해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총 26종 911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 숲해설가가 함께하는 숲문화 탐방 등 15종의 프로그램은 공단 자체에서, 놀이체험교실 등 11종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 및 단체에서 운영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5~7세 유아, 초·중등학생, 일반시민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공원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문의는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
www.bis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부산 시내 공원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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