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자 이번 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임시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장을 통해 시민공원은 헌수자를 비롯해 그동안 부산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한 부지반환운동시민단체원은 물론 라운드 테이블위원,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이 된다.
임시개장에 앞서 시민들이 함께 부산시민공원 조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달 12일 오전 10시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해 환경정비, 잔디밟기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2011년 8월 착공해 교목 9,937주, 관목 844,314주 등의 수목 식재와 하늘빛 폭포, 음악분수 등 각종 수경시설, 옛 하야리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원역사관 및 문화예술촌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