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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리어방축제, 전국윈드서핑대회 무기연기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4/04/18 [17:58]
▲ 광안리 어방축제 진두어화 (사진=수영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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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쉐어=안미향 기자]부산 수영구는 오는 4월 가장 큰축제인 광안리 어방축제와 전국윈드서핑대회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무기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긴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 제14회 광안리어방축제와 제3회 수영구청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일정을 향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침몰사고 실종자와 사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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