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4 BFIA 한국어강좌’ 2기 수강생을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보다 나은 부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강좌를 연중 3차례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한국어강좌는 다음 달 1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2주간 실시되며, 레벨1에서 레벨7까지 수준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반 정원은 20명 이내로 모든 강좌는 120분간 진행되며, 평일 주 1회 또는 2회 오전반(09:30~11:30), 저녁반(18:30~20:30)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수강을 원하는 외국인은 수강생 모집기간 중 재단을 직접 방문해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레벨 1반을 금요일 오전(9:30~11:30)에서 월·수 저녁(18:30~20:30)으로 시간대를 변경 운영해 외국인 직장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들이 취약한 작문 능력향상을 목표로 레벨 7반을 금요일 오전(09:30~11:30)에 신설 운영한다.
강좌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www.bfia.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으로 전화(051-668-7901)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 중 한국문화탐방 시간을 실시해 외국인들에게 부산의 향토기업 대선주조(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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