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도·농 교류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민 농촌그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농장소개 및 토마토 수확방법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 = 부산시) | |
그린투어 체험은 도시 소비자가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의 재배환경,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생산물을 직접 수확, 시식해 봄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함께해 지역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체험농가는 방문한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에 대한 정보와 농사체험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고, 먹고,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생산물에 대한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참여자를 고객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더불어, 체험 후 도시 소비자들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올해 그린투어는 하반기에 농산물 수확체험, 원예, 전통장류 담그기 등 5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투어 일정은 행사 전에 부산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산농산물쇼핑몰(
www.B1mall.co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51-970-37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농촌 체험 및 저렴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촌그린투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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