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시립미술관 (사진 =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기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미술관에서 기획전 ‘발랄한 돋보기’展을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각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 이번 기획전은 작품제작과정과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감각을 시각화했다.
제1전시실에서는 소장품과 나영오 작가의 지두화법(손의 일부를 사용하여 그리기)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새로운 작업방법과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2전시실에서는 영화의 빛나는 밤을 주제로 변재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빛, 그림자, 회전, 반사, 투영 등 영화가 만들어지는 하나의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발랄한 돋보기’展은 체험형 전시로 직접 향기를 맡아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발견하고, 렌즈에 활동지를 비추어보며 체험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마련돼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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