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기자]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유학생들의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확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울경 잡페스티벌에 유학생 부스를 마련해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귀국 후 본국취업을 원하는 유학생에게 구인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귀국 후 취업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시행해오던 인턴십 사업은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인턴십 운영 시 짧게 운영했던 취업특강은 전문강사가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조사는 5월 중 부산, 울산, 경남 소재의 기업 2천여 개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우수외국인재를 부산에 유치하고 희망하는 유학생에게는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