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큰 손' 잡아라
사상 최대 ‘암웨이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부산 방문!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4/05/27 [20:32]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암웨이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만 8천여 명이 사상 최대 규모로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화권 암웨이는 이번달 25일 방한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총 6차례(1회 3,000여 명씩)에 걸쳐 임직원 및 우수직원을 부산으로 보낸다.
단체 관광객은 남포동, 태종대, 해운대, 해동용궁사, 쇼핑시설 등 부산전역을 관광하며 부산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부산, 여수 순으로 이루어진 방한 일정 중에서도 대부분의 쇼핑 일정이 부산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큰손’으로 알려진 중국인 기업인센티브 관광객은 지난 2011년 바오젠 그룹방한 당시, 쇼핑에만 1인당 평균 120여만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방한에서도 큰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다음달 1일 영화의전당에서는 케이팝스타가 출동하는 ‘2014 암웨이 영 페스티벌’ 특별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방문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크루즈 인센티브 관광단 방문은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중화권 뉴스킨 기업 크루즈 인센티브 관광단 12,000명 방문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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