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고 친절공무원, 남해군 문선희씨 선발‘우수’ 양산시 정수진씨·산청군 주희은씨, ‘장려’ 밀양시 이지연씨·사천시 유니나씨
2007부터 시작된 경남도의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도 및 시·군 대표로 선발된 19명의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말솜씨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에는 ‘써니의 친절테마파크’라는 주제를 발표한 남해군 문선희씨가 친절왕으로 선발됐으며, 우수에는 ‘친절 비타민’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산시 정수진씨와 ‘미스 친절’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산청군 주희은씨가, 장려에는 밀양시 이지연씨와 사천시 유니나씨가 선발됐다. 이날 ‘최우수’에 선발된 남해군 문선희씨는 ‘친절’이 사람에게 불러일으키는 감정들을 ‘써니의 친절테마파크’에 놀이기구로 표현하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본인이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감동적인 친절 체험담과 ‘소진증후군(탈진증후군)’ 극복 경험담을 소개해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우수’에 선발된 양산시 정수진씨는 ‘친절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친절을 세 가지 요소의 비타민에 비유해 마음C(자부심과 프로정신), 맵C(정중한 태도와 자세), 말C(단어 표현)를 강조했으며, 산청군 주희은씨는 ‘미스 친절’이라는 주제로 미스친절의 3가지 덕목인 마음(진실한 마음), 행동(배려와 관심), 자세(친근한 미소)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2014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참가한 19명은 전문 친절강사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풋풋함과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체험담을 중심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시종일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병규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민원접점 최일선에서 도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접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도민 소통의 1번 창구’는 도와 시군청, 읍면동의 민원담당공무원”임을 강조하며 “친절을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어 최고의 서비스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7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뉴스기사 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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