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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버들치 7만마리 방류

산외초 학생, 지역주민 참여...하천 생태계 회복 기대

조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7/08 [20:17]

경남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버들치 7만마리 방류

산외초 학생, 지역주민 참여...하천 생태계 회복 기대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4/07/08 [20:17]

[경남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송태엽)는 하천 환경복원과 내수면 생태계보전을 위해 어린 버들치 7만 마리를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밀양 단장천, 양산 상리천, 합천 가야천에 각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7만 마리는 센터에서 관리해온 친어로부터 지난 4월말~5월초에 걸쳐 인공 수정을 통해 전장 3~4cm까지 육성한 건강한 어린 버들치로, 토속어의 수산자원과 하천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일의 밀양시 단장천의 방류행사에는 인근 산외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송태엽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은 “버들치를 직접 방류하면서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체험이 되길 바라며, 물고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내수면 환경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버들치는 우리나라와 시베리아, 연해지방, 중국 북부에 주로 분포하며 용존산소량이 풍부하고 수온이 낮은 곳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갑각류, 곤충류, 작은 동물, 식물종자 등을 주로 먹고 좁은 산간 계곡 상류 1급수에만 서식하는 환경 지표종으로, 최근 급격한 산업화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토속어종 중 하나이다.

경남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올해 연어 35만 마리와 은어 20만1000 마리, 빙어수정란 4000만 알을 방류했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토속어종인 붕어 등 6종(168만 마리, 수정란 4000만 알)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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