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치매케어 서비스 선보여
제7회 부산국제실버엑스포(Busan International Senior Expo 2014) 개최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4/06/11 [18:18]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2014 제7회 부산국제실버엑스포(Busan International Senior Expo 2014)’가 이번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친화용품,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치매케어관, 홈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전시 및 체험관을 선보여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건강한 100세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매관련 세미나와 무료 심리검사 및 검진 등의 ‘치매케어관’이 열려 관련 산업 관계자와 치매가족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대행사로는 ▲세미나(한·미·일 고령사회전략포럼, 치매인식개선세미나 등) ▲바이어 상담 ▲무료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특별관’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되는 기부 행사를 통해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공개건강강좌를 열고 동의의료원, 부산의료원, 부산대학병원, 동아대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부산지역 병원의 무료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의 멋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치매검사, 심리치료 등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일반 입장료는 3,000원이며 단, 초청장을 지참한 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sanseniorexpo.com) 및 사무국(740-744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6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학생 이하 무료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고령사회를 맞이해 이동복지기기 및 치매케어관 등 고령친화산업관련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활기와 자유로움이 넘치는 건강 100세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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